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봉사

2016-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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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주년 맞아 전 사업장 참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경기 광주시 소재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사랑마을은 도움 없이는 움직임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110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 날 장애인들의 식사와 나들이 활동을 돕고, 간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었다. 봉사활동을 끝낸 뒤에는 PC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전국 440여개 매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이 참여하는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샤롯데 봉사단이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식사, 나들이, 목욕보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전자제품을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공갑배 지원부문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우리 임직원 봉사단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소외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의 530여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200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최신 가전제품의 판매액 가운데 일부를 적립해 필요한 곳에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4월에는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주는 ‘트루컴퍼니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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