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8퍼센트가 국내 숙박 프랜차이즈 인지도 1위인 야놀자 프랜차이즈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P2P대출형식이며 자금 수요자(개인이나 기업)가 원금과 이자 상환을 약속하면 소액 투자자 다수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중개자를 통해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수익을 받게 된다.
코텔은 호텔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의 독특한 테마를 조합하되 가격은 기존 모텔의 합리적인 금액 수준이어서 인기가 높다.
투자 목표 금액은 총 5억이며, 1억원 단위로 총 다섯차례로 나누어 공시된다.
투자자 모집은 오는 4월 15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출 상환 기간은 12개월이며 대출 금리는 연 6.03%다. 투자자는 8퍼센트 홈페이지 상단의 ‘야놀자, 코텔!’ 펀딩 채권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8퍼센트는 투자금액에 따른 야놀자 펜션 포인트도 지불할 예정이다. (100만원 투자시 1만점, 300만원은 3만점, 500만원은 5만점)
8퍼센트측 이은화 이사는 “‘야놀자’의 혁신적 서비스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8퍼센트는 다양한 유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