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김성식 국민의당 당선인이 극적인 뒤집기로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유기홍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패했으나,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통합민주당 유 후보를 꺾고 국회에 첫 입성했다. 유 후보와 4번째 대결에서 2대 2 무승부를 이뤘다가 20대 총선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번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측근인 김 당선인이 서울에서 안 대표와 함께 당선되면서 당의 입지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관악갑에서 놀라운 선거혁명의 드라마가 연출됐다"며 관악구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승리는 김성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면서 "대한민국 낡은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도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관악구민들의 높은 주권의식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뜻까지 받들면서 정치를 혁신하고 민생경제정책을 세우는 일에 주력하겠다"며 "오직 미래와 국민을 바라보며 바르게 소신껏 일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김 당선인은 2004년 손학규 당시 경기도지사에 의해 경기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으며 200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에 첫 입성했으나 2011년 당 쇄신을 요구하다 탈당했다.
김 당선인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유기홍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패했으나,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통합민주당 유 후보를 꺾고 국회에 첫 입성했다. 유 후보와 4번째 대결에서 2대 2 무승부를 이뤘다가 20대 총선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번에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측근인 김 당선인이 서울에서 안 대표와 함께 당선되면서 당의 입지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관악갑에서 놀라운 선거혁명의 드라마가 연출됐다"며 관악구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승리는 김성식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면서 "대한민국 낡은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도 기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관악구민들의 높은 주권의식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부산 출신인 김 당선인은 2004년 손학규 당시 경기도지사에 의해 경기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으며 200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에 첫 입성했으나 2011년 당 쇄신을 요구하다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