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12일 오후 11시 47분께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13층 B(41)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30분 만에 진화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9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진술을 통해 "공기 정화를 위해 거실에 향초를 켜놨는데 불이 커튼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