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금천·구로구, 안산시 등에 있는 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및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제품판매·홍보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 30여개 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해 신입사원을 선발·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등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도 열린다.
서호원 지청장은 “2016년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는 현장면접·채용 이외에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 다양한 취업정보가 제공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청년구직자는 물론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와 같이 박람회를 열어 73개 업체가 참여, 행사당일 508명이 면접 등의 취업알선이 이뤄졌으며, 올해에도 전년도 규모로 채용행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