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김중만[사진=아리랑TV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이 자신의 인생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김중만은 12일 방송된 아리랑TV '디 이너뷰'에서 기억에 남는 스타와 사진작가를 꿈꾸는 이들에 대한 조언 등을 공개했다.
또 함께 작업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전인권을 꼽으며 "중국에 있는 사막에서 자연스러운 앨범 사진을 찍기 위해 전인권에게 노래를 부탁했는데 사막 한가운데서 하루종일 라이브로 노래를 하더라. 그걸 보고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위험천만했던 아프리카에서의 에피소드와 상업사진 작가에서 순수예술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 사진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김중만은 지난 1975년 프랑스 니스의 아틀리에 장 피에르 소아르디에서 열린 개인전으로 데뷔한 뒤 1977년 '프랑스 오늘의 사진'에서 최연소 작가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