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러브&레터'의 청량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네이밍을 걸고 4년 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인 13인조로 야심차게 출격했다. 모두 13명의 멤버가 힙합, 보컬, 퍼포먼스로 나뉜 세 개의 유닛을 이루는 동시에 한 그룹으로 뭉쳐 특별한 시너지를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신인답지 않은 유쾌하고 발랄한 재치로 주목 받은 세븐틴은 미니앨범 활동으로 워밍업을 마치고 오는 25일 정규앨범 1집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세븐틴 고유의 감성이 담긴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규 1집에서는 한층 성숙한 사랑으로 접어드는 소년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