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문화관광체육분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

2016-04-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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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방문해 세계문자박물관, 개방형 통합수장고 등 주요사업 국비 지원 당위성 피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를 재정건전화 실천의 해로 삼고 재정건전화 기반 구축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문화관광체육국 김상섭 국장과 각 과장들이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도 문화관광체육 관련 국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12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찾는다.

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그동안 투자 효율화가 높은 사업의 지속적인 국비 확보, 전액 국가 부담사업의 적극 발굴과 함께 무엇보다 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시비 매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별적 국비 확보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문체부 방문에서는 문체부 예술정책과 등 7개 부서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주요사업의 국비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 전통사찰 관련 사업, 2017 인천한류관광콘서트, 한겨레 얼 체험공원 조성, 무의도 해상관광 데크 설치사업 및 IFA U-20 월드컵 경기장 시설 보수사업, 개방형 통합수장고 건립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할 방침이다.

김상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문을 교두보로 삼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에 국비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국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 300만 시대에 걸맞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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