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4월 11일 증권가 이모저모

2016-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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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NH투자증권은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트레이딩 센터를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지펀드본부는 이동훈 헤지펀드추진본부장 외 20여명의 운용 인력과 자체 준법감시 조직을 포함한 10여명의 지원 인력으로 구성됐다.

NH투자증권의 헤지펀드는 기존 자산운용사들의헤지펀드와 달리 자기자본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운용력들이롱쇼트 전략(상승 예상 종목을 매수하고, 하락 예상 종목을 공매도하는 전략) 외에 크레딧메자닌(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주식과 채권의 혼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 글로벌 매크로(시장의 방향과 그에 따른 각 나라별 주가지수와 개별지수 환율, 원자재 시장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예측하여 투자하는 전략)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헤지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부산은행, 롯데멤버스와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증권-은행-유통 간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자간 포괄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3사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크인 ‘썸뱅크(SUMBANK)’ 내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유안타증권 계좌개설을 시작으로 증권거래 실적에 따른 롯데 엘포인트(L.POINT) 적립 및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서비스 개발까지 다양한 부문에 걸쳐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썸뱅크 고객은 기존 은행 상품 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받는 L.POINT를 주식 거래 실적에 따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으며, 유안타증권의 인공지능 주식매매시스템 ‘티레이더’가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부증권은 15일까지 주가연계사채(ELB) 1종 및 주가연계증권(ELS) 2종,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을 공모한다. 예를 들어 302회 ELB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때뿐 아니라 떨어져도 원금 대비 102.2% 이상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대 수익률은 5.95%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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