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의 마지막회에서 3명의 심사위원에게 만점을 받은 이수정이 최종적으로 시즌5의 우승자로 결정됐다.
안예은은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그의 성장기는 눈부셨다. ‘K팝스타’ 시즌 5가 유제이와 더불어 ‘양강 체제’ 이수정과는 달리 안예은은 초반 통편집의 아픔을 겪으며, 시즌 5 중반이 되서야 대중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싱어송라이터인 안예은은 그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그는 ‘팬클럽 규모’, ‘동영상 조회수’, ‘네티즌의 선호도’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지를 받았다.
이날 284점을 받아 준우승한 안예은은 “여기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이수정이 내 노래를 멋지게 불러줘서 고맙다”며 ‘K팝스타5’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