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탐심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과학전람회와 더불어 전통과 역사가 깊은 과학경진대회로, 지난해 12월에 1,373개의 출품계획서 중 본선대회 출품작 207작품을 대상으로 출품 학생과 심사위원 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승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지식재산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전국대회 출품예정작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작품 지도 및 심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발명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 대회에 우수한 발명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그 중 18작품은 7월에 개최되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인천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4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전시하여 학생, 교원,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