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강의실에서 도내 농가맛집 30곳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객에 맞춘 새로운 메뉴 개발과 서비스, 농가맛집별 경영관리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 경영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7년부터 농가맛집을 육성, 현재 도내 각 시·군마다 1∼3개의 농가맛집이 운영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맛집은 고즈넉한 농촌 풍경과 함께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유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건강과 전통을 지킬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도내 농가맛집에 대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