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까르보나라 이민우, 과거 노래방갔다가 퇴출될 뻔…왜?

2016-04-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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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복면가왕 까르보나라 정체가 신화 이민우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민우는 "과거 에릭과 연습생 시절 SES와 놀다가 쫓겨날 뻔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민우는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나가지를 못했는데, 에릭은 외국에서 왔고 난 지방에서 왔기에 명절 때 집에 가지 못해 심심했다. 이렇게 살다가는 미치겠다 싶어 밤에 몰래 나가 놀아보려 했다. 그때 SES 멤버들과 연락이 돼 밥 먹고 노래방에서 놀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민우는 "하지만 그날 노래방 간 걸 들켰고, 연습실로 가보니 멤버들이 다 머리를 박고 있었다. 나랑 에릭을 골방으로 부른 이사님은 우리가 SES가 아니라 여자들이랑 노래방에 간 걸로 알고 있더라. 그러더니 우리에게 '연습할 자격도 없다. 나가라'고 하길래 '네'라고 대답하고 나왔다. 멤버들이 머리를 박고 있는데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이민우는 '까르보나라'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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