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8일 센터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는 8일 센터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광주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 혁신지원 보증펀드 운용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광주시(50억원)와 현대자동차(50억원)가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운용되며,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확산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증기관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1,200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전·시설자금으로 지원하게 되며,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증펀드는 현재까지 총 139건 144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업체는 "2015년 중소기업청의 융복합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었으나 민간대응자금 1억 5000여만원을 구하지 못해 좌절하고 있던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원스톱 서비스존 홍보를 접하고 센터를 방문하게 됐다"며 " 상담결과 센터의 추천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지원을 받아 무사히 정부 과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기호 센터장은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와 더불어 다양한 자금 지원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