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손끼임 방지 틈을 어린이집 출입문에 만들고 어린이와 교사가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가 다른 유리창과 문손잡이를 둔다. 서울시는 이 같이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올해 복지시설 12곳에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안내데스크는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를 낮추고 경로당 밖에는 어르신들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올해 시나 구 지원을 받아 증축 개보수를 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해 컨설팅한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해 모두 32곳에 적용했다관련기사서울시 '영화창작공간' 입주자 모집…OTT 제작자까지 확대 "규제 철폐, 시민 손으로"…서울시, 제안 창구 확대 #서울시 #손끼임 #어린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