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근 강원도와 수도권 일대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운동권 정당 심판' 운운하며 철지난 이념공세와 색깔론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에 화답하듯 새누리당 대표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김관영 후보의 막말은 스스로 걸어온 삶이 극히 개인적인 테두리에 갇혀 있었음을 뜻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치열한 선거전에서 다급해진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 당이 새누리당처럼 불순한 색깔론 카드로 민주주의 가치를 폄훼하고 있다"며 "김관영 후보와 국민의 당은 민주화운동 유공자인 김윤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5·18 민주화 정신과 호남 민주화운동에 대한 막말과 모독을 중단하고 즉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