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가급 무선와이파이존 구축

2016-04-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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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부터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

시는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에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설치해 5월부터 서비스 할 계획이다.
시는 통신업체와의 협약체결을 거쳐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 내 26개소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중계기를 이달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공공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전송을 지원하는 기가급이다. 일반 무선인터넷에 비해 훨씬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다수의 기기가 동시접속해도 끊김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수련관에 공공와이파이존이 구축되면 이곳을 찾는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인들은 한결 편리함을 누리고, 명실상부 디지털 복지시설로서의 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 민원실과 도서관, 중앙공원, 전통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를 이뤘다”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무선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소통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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