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구혜선(32)과 5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안재현(29)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델로 활동해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 F/W 서울 패션위크 등 다수의 패션소에 참여했다.
안재현은 지난 2011년 JTBC 예능프로그램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출연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13년에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 도약했다.
이후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KBS2 드라마 ‘블러드’, SBS 드라마 ‘설련화’, 영화 ‘패션왕’ ‘웨딩 다이어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주가를 높여갔다.
또 안재현은 최근 나영석PD가 연출하는 tvN 디지털 콘텐츠 ‘신서유기’ 새 멤버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앞서 8일 오전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이 오는 5월 21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세 살 연상연하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