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4회 예고편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텍스트만 공개됐을 뿐 '14회 예고영상은 서비스 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태후 팬들을 궁금하게 했다.
하지만 14회 내용은 13회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이 경호를 서던 중 차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고, 유시진은 "충격 교전중! 지원바람 지원바람"이라며 다급하게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총을 쏘고 도망가는 차를 유시진과 서대영이 추격하는 모습이 담겨 13회에서는 총격전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13회 말미에는 유시진과 인연이 있는 북한군 안정준(지승현)이 빠르게 다가오는 모습에서 끝이 났고, 피투성이가 된 유시진과 안정준이 강모연(송혜교) 병원으로 실려와 불안감을 키웠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