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첫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O.N.E' 사전예약 실시

2016-04-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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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신작 모바일 액션RPG게임 'O.N.E(Odium Never Ends)'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게임하기 사전예약 페이지( http://kko.to/xlZ5Ev3KE )를 통해 지난 6일부터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카카오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출시되는 첫 번째 작품인 O.N.E은 2014년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의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개발사 코어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액션인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O.N.E은 기존 액션 RPG게임의 스테이지 클리어 공식에서 벗어나 '수호', '습격', '복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용자 간 치열한 공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지역을 수호함으로써 남보다 빠른 성장을 도모한다. 다른 유저의 지역을 습격하거나 자신의 지역을 습격한 유저를 직접 혹은 현상 수배를 통해 응징하는 등 유저들 간의 역동적인 상호 관계를 활용한 차원이 다른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을 구현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니 앤 제니' 스티콘과 게임에서 사용하는 10만골드, 보석 100개, 열쇠 50개를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에게 사전 예약을 소개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초대를 받고 사전예약에 등록한 친구 숫자에 따라 한정판 전설급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S TF장은 "O.N.E은 게임 유저 간 다양한 갈등 구조를 핵심 콘텐츠로 활용해 단순한 타격 액션 위주의 일반적인 액션 RPG 게임들과는 다른 진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카카오게임 S 첫 출시작인 만큼 카카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O.N.E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티저영상( https://youtu.be/5wpjNeNCl18 )도 공개했다.

티저영상에서는 하얀 눈밭을 배경으로 상처를 입고 쓰러진 여전사, 어둠속에서 공격을 받고 쓰러지는 근육질 전사의 뒷모습과 함께 'RPG, 이제는 복수를 원하다!'라는 문구를 노출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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