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새 둥지를 틀고 올해 더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마스이엔티 측은 7일 “김정훈과 최근 정식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실제 김정훈은 5월 초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13일에는 가수 김현성과 함께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至.極.禎.星:지극정성’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로서도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국내에서의 새 앨범 발매에 앞서 6일 일본 버전 앨범도 발매됐으며, 오는 28일에는 일본 앨범 발매 기념 미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윤아, 임경신과 공동 주연 60부작 사극 ‘무신 조자룡’이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 TV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했으며 첫 회 전국 시청률 1.73%, 동시간대 위성 채널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정훈은 최근 잇따른 중화권 러브콜 속에 한중 합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이상한 동거'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소식을 전하는 등 한중일을 넘나들며 더욱 활발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스이엔티에는 김정훈과 더불어 가수 김현성, 배우 안내상, 우현, 황태광 등도 함께 이적해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