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직접 만든 학교 종소리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65일 행복한 학교, 36.5°C 따뜻한 학교, 우리 서로 사랑하는 즐거운 학교~♬” 신나는 멜로디와 친구사랑의 의미가 담긴 가사의 종소리는 현재 부림초교, 범계초교, 부흥중학교, 동안고교 등 안양 동안구 관내 10개 학교에서 사용중에 있다.
멜로디가 있는 종소리는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어 향후 안양 동안구 관내 50개 학교는 물론, 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안양, 과천 지역의 학교에서도 종소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노규호 서장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접하게 되는 학교 종소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 걱정없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