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 태장지구 내 무주택 취약계층과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효도아파트 공급 협약이 7일 원주시청에서 체결되었다.
효도아파트 공급은 강원도가 노인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춘천 우두동(100호, 전용26㎡)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조성학 LH 공공주택본부장이 참석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2019년~2020년 준공 및 입주예정인 원주 태장국민임대주택단지 내 100호(전용 26㎡)를 원주시의 주거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고령자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도에서는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하여 시군, LH 등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령자의 주거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효도아파트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효도아파트 공급은 강원도가 노인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지난 1월 춘천 우두동(100호/전용26㎡)에 첫 삽을 뜬 후 이번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