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감독은 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 위즈전을 앞두고 “장원삼이가 허리가 안 좋다. 2군서 한 번 투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장원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선발 윤성환을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로써 당장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오는 9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이 고민이다. 상황에 따라 정인욱이 3일 쉬고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인욱은 지난 5일 kt전서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