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BC카드는 용인시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화 카드상품 발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 청사에서 진행된 특화 카드상품 발행 MOU 조인식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을 비롯하여 용인시 정찬민 시장, IBK기업은행 황영석 부행장, NH농협카드 정호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발급처(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에 따라 △ 외식(아웃백, TGIF 등) △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등) △ 온라인쇼핑(쿠팡, 티몬 등) △ 영화(CGV, 롯데시네마) △ 교통(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상품 세부 혜택은 별첨 참고)
특히, ‘용인시민카드’는 BC카드에서 운영 중인 고객패널제도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카드상품이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자사에서 제공 중인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0여건의 고객 아이디어가 상품 서비스 및 마케팅 등에 반영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용인시민들이 관내 위치한 다양한 시설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의 출시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