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평현)는 올해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다음달 27일까지 제주·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정 21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먼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해양경비안전서 함정 12척에 대해 1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상수색 △인명구조 △선내진입·퇴선유도 △해상 집단행동 대응 △검문검색(일반, 불법외국선박) △예선·피예선 △해상사격 △타선소화 △해양오염방제 △응급처치 △투‧양묘 △비상조타 △상황배치‧포사고처치 △기관종합문제해결(훈련평가) △소화 또는 방수 등 모두 15개 훈련종목이다.
이평현 본부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을 실전처럼 강도 높게 실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