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상이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 Nippon Oil & Energy(구 신일본석유, 이하 JXNOE)'에 수산사료 첨가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대상은 향후 5년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주로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첨가제로 사용된다. 인체에는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파킨슨 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JXNOE는 석유정제·석유화학·에너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100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에너지·정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