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 ‘광교 두산위브’, 6일부터 청약 시작

2016-04-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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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진 = '광교 두산위브'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5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노인복지주택 ‘광교 두산위브’가 오는 6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노인복지주택이란, 만 60세 이상에게 주택을 공급해 주거의 편의·생활지도·상담·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는 나이에 상관없고 19세 미만의 자녀 및 손자녀도 함께 입소가 가능하다. 분양을 받은 후에는 입소 자격자에게 분양권 양도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총 547호 규모로 전용면적은 49~84㎡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93호, △65㎡ 177호, △84㎡ 177호로 구성됐다.

‘광교 두산위브’는 그 동안 노인복지주택의 문제점으로 꼽혔던 고분양가와 높은 관리비를 해결한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약 1,2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 및 지역난방, 지역냉방휀코일 시스템 도 제공된다. 또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시 의무 고용직원이 사회복지사만 추가되고 편의시설도 의무적인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소화하여 관리비를 절감해 입소자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입소자 전용 식당과 헬스케어 공간을 제공하며 체력단련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동호회나 회의실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같은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2016년 2월 개통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경기남부권 및 서울권 전역으로 연결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2번국도, 43번국도 등이 인접했다.

'광교 두산위브' 분양 마케팅사인 엠제이이엔지의 이명준 대표는 “광교 두산위브는 가격부담까지 낮춰 전세가로 실수요자에게 알맞을 것”이라며 “60대 이상은 주택 다운사이징이 필요한 상황으로 광교신도시는 중소형의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사업장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소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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