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연중 실시

2016-04-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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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속적인 징수노력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 중 2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지난 1월부터 연중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야간영치활동을 포함한 자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경찰청 등과 함께하는 ‘범정부 대포차 합동 단속의 날’ 등에도 적극 참여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실적은 370대에 체납액 4억 5000만원에 이른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들이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납부편의를 위해 농협가상계좌서비스, 신용카드 납부, 자동납부안내시스템(ARS), 위택스(Wetax) 서비스 등 고지서 없이도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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