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웃사랑의 감자심기 행사추진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감자심기]

경기도 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박덕인)는 시흥시 금이동에 1500㎡의 공동학습포장을 조성하고, 지난 4일 농촌지도자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200kg의 감자종서를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오는 7월까지 회원들이 직접 관리하고 수확하여 판매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 박덕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협동심 고취와 봉사정신 함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농업인단체가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이진찬 부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공동학습포장에서 땀 흘려 가며 감자 농사를 짓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관련기사

• 설날 귀성·귀경길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8시간 30분
• 서울→부산 6시간…폭설에 정체 우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는 총 354명의 회원으로 소래· 수암· 군자지역회로 구성된 선도 농업인 학습단체이며, 과학영농기술 실천 및 보급, 선진농업 교육 및 시범사업 추진 등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