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정부가 올해들어 주택담보대출 및 집단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이 움츠러들고 있지만 강남권 오피스텔 시장은 여전히 활황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은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중심지로써 항상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남권 오피스텔은 부동산 불황에 강한 부동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한 '강남역 쉐르빌'은 평균 26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효성이 역삼동에서 공급한 '강남 효성 인텔리안 더퍼스트'도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피스텔 시장이 불황에도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부동산 트랜드 변화가 주 요인으로 점쳐진다. 과거에는 부동산 투자 트랜드가 아파트나 주택 양도시 발생하는 시세차익에 목적을 뒀었지만, 주택공급이 과다하게 이뤄지면서 주택보급률이 100% 돌파한 지역이 속속 등장했고 주택가치가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시세차익 실현이 불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운영수익이 발생하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탄탄한 임대수요를 품은 신논현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리체힐 신논현’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지하5~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18실로, 계약면적별 실수는 A동 △42㎡ 84실과 △47㎡ 24실, B동 △103~104㎡ 1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교보타워를 비롯해 고층 고층빌딩들이 밀집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영동시장과 강남역 상권도 가까운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또한, 강남권 최초로 복층형 구조로 설계되어 분양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라는 점이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2.5m 층고 높이에 2개 층으로 분리되어 비좁고 불편함이 컸었다. 특히 2층부분(복층)은 일어서기 조차 힘들정도의 높이로 설계되다 보니깐 잠자는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못했다.
‘리체힐 신논현’은 이러한 복층형 오피스텔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3.9m 층고의 복층형 신평면으로 설계 됐기 때문이다. 1층은 물론 2층(복층)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넓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마련되며, 4월 중순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