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무)수호천사꿈나무성장기집중보장보험’ 출시

2016-04-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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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양생명은 기존 어린이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70% 낮춘 ‘(무)수호천사꿈나무성장기집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골절, 암진단 등 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핵심보장에 대한 보장금액을 2배 가량 높인 대신 꼭 필요한 담보를 중심으로 보장내용을 정리해 가입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과 만기에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만기지급형 등 2가지 형태로 나왔다. 

고액암·일반암 구분 없이 암 진단을 받으면 1억원을 보장해주며, 경계성종양·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대장점막내암 등 5종의 소액암에 대해서는 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골절(30만원), 깁스(20만원) 등에 대한 재해 보장을 비롯해 수술비(최대 600만원), 첫날부터 입원비(1일 3만원) 등을 보장해 준다.

자녀가 암 진단을 받거나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자녀가 2명일 경우 기본 보험료의 0.5%를, 3명 이상이면 1%를 할인해주며, 형제자매 1명이 추가로 가입하면 1.5%를, 2명 이상이면 2%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성장기 핵심보장을 강화한 어린이보험 본연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녀의 성장기를 지키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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