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출시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중 설정액 기준 상위 10개 펀드의 지난달 31일 평균 수익률이 5%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건 KB자산운용의 KB차이나H주식인덱스(13.1%)이다. 이어 블랙록월드에너지(8.2%),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주(5.9%), 신한BNPP중국본토RQFⅡ(5.7%), KB중국본토A주(5.5%) 등이었다.
상위 10개 상품 중 4개는 중국 펀드였다. 이들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7.6%를 기록했다.
한편 비과세 해외펀드는 지난달에만 6만660계좌가 만들어졌고 255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중 판매 상위 10개 펀드에만 1328억원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