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명예대회장 김민하 (전)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및 중앙대 총장)’의 심사결과 ‘2016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국회 의정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와 국내 언론사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19대 국회 4년간 괄목할만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시상한다.
기간 중 세 번에 걸쳐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매년 강도 높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함으로써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2013년에는 자칫 묻힐 뻔 했던 15사단 오대위 사건을 밝혀내 수많은 국민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 지금까지 5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925건의 법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총 980건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특히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중 처음으로 2012년 9월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2013년 445억원, 2014년 956억원 등 1,401억원의 정부예산 등도 확보한 바 있다.
그 결과 2012년 전국시민단체총연합이 선정하는 <2012 모범국회의원> 등 2개의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 7개, 2014년 8개, 2015년 11개, 그리고 최근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수여하는 4개년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은 바 있다.
손인춘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 “지난 2월에 이어 또 다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19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난 4년간 국정감사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적한 문제점들이 올바르게 개선되고 있는지 남은 기간 끝까지 확인하며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비록 두 달 후면 국회를 떠나게 되지만, 제 삶의 목표인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며 지원하는데 남은 인생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