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트렌드를 한 눈에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개최

2016-04-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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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23일 코엑스, 24개국 250개 업체 400개 부스 참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올해로 14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주류 단일품목 전시회 ‘2016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다양한 주종을 아우르는 국내외 주류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매년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깃화 된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한 최적의 홍보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약 24개국, 250개 업체, 400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되며 세계와인, 위스키, 맥주, 전통주, 사케 등 약 5000 종에 이르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류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와인의 참가 비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그리스 와인이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포르투갈, 호주, 몰도바 등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와인이 선보이며 대만, 벨기에, 중국, 미국 등지에서도 다양한 주종을 소개한다.

해외 와이너리와 대한민국 와인 수입사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관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캠페인/전시/시음 행사로 △와인트렌드 캠페인 ‘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 △소믈리에 베스트 초이스 △대한민국 천만 와인人 프로젝트 ‘My Favorite 와인가게’ △유기농와인 기획관 등이 마련된다. 이벤트/세미나 행사로 △전문가 초청 ‘비어 심포지움’ △비어토크쇼 △공개 비어팟캐스트 △KWC 스페셜 테이스팅 등이, 비즈니스 행사로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우수 전통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2015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 수상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스페셜 테이스팅이 준비되며, ‘데일리 레드와인’ 특별관에서는 푸드매칭을 통한 최고의 데일리 레드와인 선정,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한 미니품평회 등을 통해 다양한 레드와인 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맥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 비어 페스티벌’도 눈에 띈다. ‘월드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약 20개사 100여 종의 수입맥주를 비교 시음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이 열린다. 페스티벌 참가업체들은 브랜드 세미나 및 이벤트를 통해 최적의 맥주 서빙, 브랜드 스토리텔링, 헤드 브루어 강연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21일(목), 22일(금)은 관련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3일(토)에만 일반인 관람객의 입장이 허용된다. 입장료는 2만원(현장 구매 시)이다.

[주류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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