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성공적 자유학기제 운영 위한 역량강화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중학교 현장에서는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맞춤형 연수 등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중학교 현장이 성공적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맞춤형 연수 등 역량을 강화하는 자발적 실천 분위기로 뜨겁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제를 꾸려가는 관내 18개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업무담당부장, 업무담당자 7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실무능력에 중점을 둔 연수를 최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학기에 우선 시행한 두루중학교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17개 중학교가 같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 자유학기제 수업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부총리상을 수상한 포항 항도중학교의 문영임 교사가‘교사 수업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동료교사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협업을 통해 학생중심 참여수업을 실천한 경험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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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좀 더 다양한 학습기회를 지원해 줄 자유학기 활동 강사 활용에 관한 연수도 병행했다.

이어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맞아 보완된‘자유학기제 나이스 기능개선 프로그램’사용자 연수(강사 조치원중 김종성)에서는 나이스 생활기록부 관리의 전문성을 함양했다.

금용한 교육정책국장은“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의 열쇠는 현장의 자발적 실천에 있다”면서,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키우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