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인천영상인력 지원 ‘씨네人(인)천’ 공모

2016-04-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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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금 전년도 대비 50% 증액, 교육 프로그램 강화, ‘오픈특강: 클럽人(인)천’ 신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내 영상 창작자들에 대한 제작지원 사업인 ‘인천영상인력지원-씨네人(인)천’(이하 ‘씨네인천’) 사업을 시행한다.

‘씨네인천’은 인천 지역 안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물로 만드는 지역의 창작자들을 지원함으로써,지역 기반한 영상물 제작을 활성화하고 영상물 창작 생태계를 넓히고자 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대표 지원 사업으로, 만 15세 이상의 인천 연고자가 제작하는 모든 장르의 영상물 제작비를 지원하고 각 제작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씨네인천’ 사업은 기존의 사업들에 멘토링과 강의 프로그램들을 보완하고 시사회 기회까지 제공하는 한편, 제작지원 규모도 전년도 대비 50% 가량 증액하였다.

멘토링과 강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띄는데, 지원 대상작들에 대해 개인/그룹별로 세분화해 심화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좌로 진행한다.

이 강좌에는 영상물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평소에 직접 만나볼 수 없는 영상업계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완성직전이거나 완성된 지원작들에 대해 상영회를 개최해 참여 멘토들의 피드백도 받고 동료 창작자들과도 토론할 시간을 갖는다고 하니, 말 그대로 전방위 지원이 되는 셈이다.

그동안 인천영상인력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작품들은 제작 완료 후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인천 내 영상인력들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 신청은 만 15세 이상의 인천 연고자에 한해 1개 작품만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순 제작비의 80%까지 작품당 최대 700만원을, 만 18세 미만의 신청자일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4일(월)~4월 22일(금)까지 이며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 계획서, 예산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의 모든 내용 및 공모요강은 첨부파일과 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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