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인천’은 인천 지역 안에서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물로 만드는 지역의 창작자들을 지원함으로써,지역 기반한 영상물 제작을 활성화하고 영상물 창작 생태계를 넓히고자 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대표 지원 사업으로, 만 15세 이상의 인천 연고자가 제작하는 모든 장르의 영상물 제작비를 지원하고 각 제작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씨네인천’ 사업은 기존의 사업들에 멘토링과 강의 프로그램들을 보완하고 시사회 기회까지 제공하는 한편, 제작지원 규모도 전년도 대비 50% 가량 증액하였다.
멘토링과 강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띄는데, 지원 대상작들에 대해 개인/그룹별로 세분화해 심화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원자들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좌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완성직전이거나 완성된 지원작들에 대해 상영회를 개최해 참여 멘토들의 피드백도 받고 동료 창작자들과도 토론할 시간을 갖는다고 하니, 말 그대로 전방위 지원이 되는 셈이다.
그동안 인천영상인력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작품들은 제작 완료 후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인천 내 영상인력들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모 신청은 만 15세 이상의 인천 연고자에 한해 1개 작품만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순 제작비의 80%까지 작품당 최대 700만원을, 만 18세 미만의 신청자일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4일(월)~4월 22일(금)까지 이며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 계획서, 예산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의 모든 내용 및 공모요강은 첨부파일과 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