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야외 및 실내전시관에 설치된 약 5300여 점의 전시품 가운데, 보존가치와 인기가 높은 대표전시품과 대표체험물을 각각 10개씩(총 20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국립중앙과학관만이 보유한 △독창성△문화적·역사적인 가치 △최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전시품 △방문관람객의 선호도 및 기억에 남는 전시품 등이 반영됐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번 대표전시품과 대표체험물 선정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의 수많은 전시물 중 관람객들이 꼭 보아야 할 우수한 전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시관을 둘러보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