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월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현대차는 7만5310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7만5019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증 중고차는 9707대가 판매돼 13%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인 14만6321대를 기록했다. 3월에는 5만8279대를 판매,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으나 포르테(K3)가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기아차 중 3월 최다 판매 모델은 쏘울(1만2043대)이었고, 이어서 옵티마(K5)가 1만1725대, 포르테(K3)가 1만406대, 쏘렌토가 9897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미국시장에서는 포드가 판매 1위를 기록했고, GM이 2위, 도요타 3위,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4위, 현대기아차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