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일 중소협력사 지원을 위해 우리·신한·기업·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현재 1차 협력사가 납품대금으로 어음을 발행하면 현금전환시 발생하는 현금할인(현금화)비용 등 금융비용을 2, 3차 협력사가 부담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발행 매출채권을 발행하면 한전의 높은 신용도를 적용받아 2, 3차 협력사가 현금할인(현금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시스템 도입으로 중소협력기업의 경영안정과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