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기술위원회 새롭게 출범

2016-04-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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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전북과학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전라북도는 지난 1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6년 제1차 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6기 전북과학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제1차 전북과학기술위원회 출범식[사진제공=전북도]


과학기술위원회는‘전북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다. 주요기능은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과 도내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관리 및 전북도의 과학기술진흥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과 지역산업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북도의 R&D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조정·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당연직 위원은 위원장인 이형규 정무부지사, 경제산업국장, 농축수산식품국장, 전북연구원장,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 5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총 15명으로 대학 6명, 정부출연 연구소 5명, 기업 2명 및 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한국여성발명협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6기 전북과학기술위원회의 운영을 주도할 민간위원장으로는 전북대학교 설경원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참여가 대폭 확대돼 위촉직 위원의 40%에 달하는 등 여성전문가의 참여확대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상호협력 활성화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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