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술 마시다가 암 조기에 발견…자꾸 야위길래"

2016-04-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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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허참이 과거 방송에서 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예능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허참은 "술을 즐겨 마시다가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다이어트 중이던 허참은 "이상하게 몸이 야위었다. 한 프로그램 끝나고 회식을 했는데 담당 PD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길래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참은 "검사하니 용종이 간 전이 직전이었다. 그래서 대장암 초기진단을 받았다. 간으로 전이되면 큰일이 났을텐데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허참에 대한 일상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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