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국·프랑스 문화교류 '아트파리 아트페어' 후원

2016-04-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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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되는 '아트파리 아트페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아트파리 아트페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이수경, 홍영인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퍼포먼스를 후원하고, 양국 문화 예술계 인사들의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1일 '갈라디너'를 주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갈라디너 오프닝 세션에서 네이버는 문화와 콘텐츠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터넷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건강한 한글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용자 참여를 통한 한글 콘텐츠 구축 및 온라인을 통한 뉴스, 사전,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네이버가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나아가 양국의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글 및 한국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나눔글꼴 배포와 더불어 국립 한글 박물관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이 만든 디지털 문화유산을 후대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설립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프랑스의 문화, 역사 등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프렌치캐스트'를 개설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양국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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