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나흘간 실시되는 이번 사전 오픈은 정식 서비스에서 선보일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모두 공개된다. 이번 오픈 서비스는 실시간 턴 베이스 방식의 PVP(유저 대 유저) ‘택틱스 전투 시스템’과 전작보다 한층 깊어진 다양한 콘텐츠 등 전체적인 볼륨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기에 안정적으로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환경의 토대를 마련해 4월 5일 정식 출시 이후 안정성을 검증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이 기간 진행한 모든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서비스에서도 유지되므로 사실상의 전면 공개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 3월 8일부터 전개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25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오는 5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순간부터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세계 지역을 점령하거나 약탈하는 시스템인 ‘정복 모드’도 새롭게 단장되고 전편에서 가장 호평을 이끌어냈었던 장점은 살리고, 모든 정복 전투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형태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전략 요소는 강화되었다. 추가로 정복한 지역 수에 따라 보다 유니크한 영웅을 등용해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부터 사전 오픈으로 게임이 전면적으로 공개되는 세계정복2 for Kakao와 관련된 자세한 특징 및 이벤트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