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열심히 살다보면 을(乙)도 갑(甲)이 될 수 있을 것"

2016-04-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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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파주) = 배우 윤상현이 우리 사회의 을(乙)들을 대변했다.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촬영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형민PD,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손종학, 김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을들의 짠함을 표현하고 있다. 갑과 을의 관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고 열심히 살다보면 언제까지나 을로만 살라는 법이 있겠느냐. 살다보면 갑이 될 수도 있다”며 “갑이 됐을 때 을들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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