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달 초 충북선 철도 하부를 횡단하는 궁평2지하차도 신설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4차선 지하차도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요청에 따라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행복청이 부담하고 공사는 철도공단이 시행한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교통망 확충을 위한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해 고품질의 안전한 시설물을 행복청에 인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