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수도권 첫 야권 단일화 합의가 이뤄졌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서울 강서병에 출사표를 던진 한정애 더민주 후보와 김성호 국민의당 후보는 31일 야권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지난 18일 한 후보가 김 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야권 연대를 제안한 이후, 시민단체인 다시민주주의포럼의 중재로 14일 만에 성사됐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50%와 배심원제 50%를 혼합한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철도노조 태업에 수도권 전철·수인분당선 등 일부 열차 지연"대출규제 여파 지속...11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급락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강서병 #국민의당 #더민주 #수도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