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위는 오는 가을 신온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전시회에국화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훼농가에 소득원을 창출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로부터 국화는 국(菊)·구화라고도 한다.
전 세계에 20여 종이 분포하고 많은 품종이 개발 되었으며,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가장 역사가 오랜 꽃이다. 우리나라에는 감국, 산국, 산구절초, 울릉국화 따위의 야생종이 10여 종 있다.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주로 가을에 꽃이 피는데 꽃 모양이나 빛깔은 여러 가지이다. 꽃의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나눈다.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하며,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이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하며 꽃잎의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하기도 한다.
매년 행정적 지원을 받아 개최되던 태안 가을국화축제가올 2016년부터 지원이 단절되어 국화 농가들의 소득이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에 태안꽃축제추진위는 어려운 국면을 맞이한 국화축제를 흡수하여 전국 최대규모의 가을꽃대축제를계획하고, 정례화 하여 지역 농가들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및 관상국화의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을꽃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관상국화에 대한 내용과 교육을 통해사후홍보에 역점을 두고 아카데미를 구축해 농가들의 소득 및 부가가치 활로 개척에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