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올 1분기에 수익을 낸 펀드는 배당주 펀드가 유일했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는 연초 이후 0.46%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는 국내 채권형 펀드(0.89%)와 국내 혼합형 펀드(0.56%)의 성과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액티브주식 펀드 유형 중에선 배당 펀드만 1.97%의 수익을 올렸다. 일반·중소형·섹터·테마 등 나머지 유형의 액티브주식 펀드는 모두 0.88∼4.32%의 손실을 냈다. 최근 초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배당 펀드로 투자금도 몰렸다. 배당 펀드의 설정액은 연초 이후 1397억원 증가했다.관련기사법무법인, CJ헬로비전 소액주주들과 손배소 추진하이트진로홀딩스, 하이트진로 지분 4.3% 매각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