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G생명과학이 지난해 국내 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매출액 상위 20개 제약사가 제출한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액의 17.30%를 R&D에 사용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투자액은 777억2300만원이다.
종근당은 매출의 15.42%인 913억 5900만원을 R&D에 이용했다. 지난해 매출 1위 한미약품은 매출의 14.20%인 1871억 5900만원을 R&D에 쏟았다.
이어 대웅제약 12.48%, 녹십자 11.20%, 일동제약 11.10%, 동아에스티 10.10% 등의 순으로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